
방송인 조세호의 아내 정수지가 남편 몰래 개설한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계정에는 방송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조세호의 친근하고 소소한 집안 일상이 가득 담겼다. 아내가 차려준 생일상을 받는 모습부터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장면, 신발 및 재활용품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잇따라 올라왔다. 특히 영상마다 '조세호(44세, 전업주부)', '실력에 비해 방대한 음악적 야망' 등 센스 넘치는 자막과 설명이 더해져 재미를 안겼다.
계정 개설 직후 일부 영상은 조회수 100만 회를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됐다.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자 정수지는 "아침부터 이곳저곳 전화 폭발함. 계정주 눈치 보여서 커피 사러 나옴"이라며 자신이 계정주임을 자연스럽게 인정했다.

이와 관련해 조세호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아내가 직접 나서 남편의 소통을 돕고 일상을 공유하는 차원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024년 9세 연하의 슈퍼모델 출신 정수지와 결혼했다. 지난해 말 각종 의혹으로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휴식기를 가져온 그는, 이번 아내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정겨운 근황을 전하며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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